[1박2일] 뚜벅이 군산여행

올해 2월부터 미루고 미루다 다녀온 군산여행!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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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서울(용산역) → 군산(군산역) : 새마을호
군산 → 서울 : 고속버스 (우등) 
 
숙소

에어비앤비 (3인) / 금,토 약 15만원

위치 : 수송동 쪽 롯데마트 부근!

(원래는 최대 6인실, 만족도 최상)

 

일정

첫째날 : 군산역 3시 30분쯤 도착 예정

군산역 → 장미칼국수 → 근대화거리 → 초원사진관 → 숙소 → 야식포장

 

둘째날 :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7시 버스

숙소 → 지린성 → 중동호떡 → 경암동 철길마을 → 카페 한가로이 → 중동연탄구이 → 군산고속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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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기차타고 군산으로 출발!
도착시간이 약 15분 정도 지연됐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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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에 함께 할 필카랑 귀염둥이 가방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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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설고당>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들어가있었던 카페!

쑥 카스테라를 먹었는데 존맛탱이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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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맛집 <장미칼국수>

진짜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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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거리>
귀여운 주사위랑 한컷
상권이 다 죽은 느낌이고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는데,
해질녘이라 그런지 뭔가 분위기가 너무 조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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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주변에 다른 볼거리는 없고 정말 뜬금없이 있닼ㅋㅋ
오후 6시쯤 갔더니 사람이 얼마 없어서 사진 왕창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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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숙소 체크인 & 야식 포장

 

초원사진관에서 수송동 롯데마트까지 버스로 이동해따.

롯데마트에서 마실거랑 간식거리사고,

홍윤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 사서 숙소로!

 

<곱창이 최고에요 본점, 역전할머니맥주, 꼬치의 품격>

퇴근하고 온 언니 만나자마자 숙소 근처에서 야식 포장하고 인생네컷 찍기!

우리가 잡은 숙소가 번화가?쪽이라서 그런지

근처에 술집이나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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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아침 10시반쯤 지린성 도착해서 고추짬뽕, 고추짜장 때려박기
너무 매울까봐 1개는 일반짜장밥..
너무 잘한 선택이여따..
생각보다 맵고 짜고 입이 아리다...
근데 존맛탱구리ㅋ 군산 또 오면 또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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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떡>

지린성먹고 후식으로 먹었다!

언니가 꼭 가고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존맛탱.
기름없이 구워서 그런지 느끼한거 1도 없고, 라이트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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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

입구쪽에 있는 무인 잡화점이다.

계좌이체 하고, 노트에 적어놓는 방식이다.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신기했다!

 

철길마을에서 판매하는 추억의 간식들이랑 미끌이>.<

철길마을이랑 넘 잘어울리는 코디..

 

언니가 산 본드풍선!

십 몇년 만에 가지고 놀아본건데 역시나 재밌다 킄크

 

철길마을 끝자락으로 가면 사진관들이 굉장히 많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 할 사진들을 선택해서 전달하면,

약 30분 정도 뒤에 사진을 받을 수 있다!

1장 당 8,000원이고, 미니사진이랑 뱃찌는 서비스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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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가로이>

철길마을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갔다.

사람이 많지 않고, 의자도 편하고, 조용하고, 뷰도 괜찮았다!

디저트는 딱히 먹을만한게 없지만 쉬러 오기에는 딱 좋았다.

귀여운 길냥이도 있다>.<

(길냥이지만 카페에서 밥이랑 간식을 많이 주다보니

여기에서 살다싶히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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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맛집 <중동연탄구이>

집에 가기 전에 삼겹살 맛집 가기 쿄쿄

고기는 당연히 맛있고, 사진은 없지만 밑바찬이 도라방스..

다양한 김치 종류와 청국장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냄비밥을 시키면 누룽지도 같이 나온다! 냄비밥 강추!!

 

군산 고속버스터미널과 도보 5분 거리라서 고기 먹고 바로 터미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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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다가 휴게소에서 먹은 츄러스아이스크림

좋은 선택이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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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군산 기록 끝!

 

초원사진관이나 근대화거리 처럼 유명하다는 장소들은 볼거리가 다양하지는 않았고,

주변 상권이 많이 죽은 것 같았다ㅜㅜ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다거나 후회된다는 건 일절 없고 잘 놀다 왔다:)

 

그리고 지난번에 갔던 목포에서는 살짝 치사한 식당들 떄문에 살짝 아쉬웠는데,

군산에서 갔던 식당들은 하나같이 다 만족스러웠다ㅜㅜ

 

결론은! 아쉬운거 하나 없이 잘 놀고,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