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뚜벅이 익산여행

각자의 니즈를 충족했던 당일치기 익산여행!

 

혜O :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

명O : 익산 농협 하나로마트 떡 구매

나 : 교도소 세트장 방문

 

원하는게 다 달랐는데 진짜 모든게 완벽하고 성공적이여따!

(덥고 습해서 땀에 절여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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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방 티켓팅 히스토리..

세상 빡세다는 온돌마루방 티켓팅..

나랑 명O친구는 실패했다.

 

혜O친구는 회의때문에 티켓팅 불가능이라고 했는데

성공한거 같다며 카톡 3개만 남기고 회의하러 사라졌닼ㅋ

 

잠시 후 성공했다고 연락이 왔다!!!

심지어 6월 할인 기간이라 셋이서 80,800원에 구매ㅋㅋㅋㅋ

(얼핏 보기로는 호국보훈의 달 할인이라고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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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교통편

용산역  → 익산역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방 3인 80,800원

08:32 ~ 11:58

 

익산 고속버스터미널 →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

우등버스 1인당 21,500원

19:10 ~ 21:45

 

익산에서 이동수단

택시 + 도보

익산농협하나로마트 평화점 ~ 익산고속터미널  4,300원

익산역 ~ 교도소세트장 21,400원

교도소세트장 ~ 시트러스 카페 21,300

포토이즘 익산모현점 ~ 익산고속터미널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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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2분에 용산역에서 출바알!

 

내가 집에서 유부초밥 싸고, 명O친구가 닭강정 포장해오고,

혜O친구가 신용산역 근처 매머드에서 커피 사왔다!

- 완벽한 역할분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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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하게 익산역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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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농협하나로마트 평화점 >

혹시나 품절될까봐 바로 떡 구매하러 고고!

고구마, 생크림, 우유크림, 초코, 흑임자

다양하게 구매해서 서로 나눠가졌다!

 

구매한 떡들은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익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아이스팩과 보냉팩으로 잘 싸서 넣어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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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분식 >

익산역 노포 맛집이라는 우리분식!

탕수육이 1인분에 3,500원, 원조짬뽕라면이 4,000원

사진에 있는 탕수육은 2인분이다.

탕수육 소스가 옛날식? 케챱베이스인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그 결과 탕수육 4인분 먹고왔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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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세트장>

익산역 부근부터 택시타고 이동!

드라마 , 영화 등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이라고 한다.

나는 대탈출 중독자라서 이 세트장이 너무 익숙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갈때도 택시타고 돌아갔다.

뚜벅이로 다녀온 리뷰가 얼마 없길래 살짝 불안한 마음에

세트장 가는 길에 택시기사님께 여쭤보니까

이 부근에는 택시가 잘 안잡히니 콜택시를 부르라고 하셨다.

 

근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카오택시를 시도 해봤는데!

(혹시 우연히 이 쪽에 있는 택시가 있을수도 있으니!)

 

택시가 바로 잡혔다!!!!

 

그래서 카페까지 편하게 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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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트러스>

개성주악, 떡와플 등 뭔가 한국스러운 디저트를 판매한다.

운 좋게 마루형태의 자리를 잡아서 편하게 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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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즘 익산모현점에서 사진도 찍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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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고속터미널로 이동해서 서울로 출바알!

휴게소에서 간식 사먹는건 필수!

운동화에 소스도 흘려주고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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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뚜벅이로 갈 수 있는게 한정되다 보니

특별하게 한건 뭔가 없는거 같다.

하지만 모든 니즈가 충족되서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 계획 짠 J로써 굉장히 뿌듯.. )

덥고 습해서 땀에 절여졌지만 이 마저도 좋은 추억이지 뭐!

 

그리고 혜O친구의 총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익산 하나로마트 떡 존맛탱이니..

 

다음엔 더 많이 사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