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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콘서트 첫 날 후기

mandoo12 2025. 4. 18. 15:32

 
2025.04.16 Wed.
 
두둥- 탁
드디어 콜드플레이 콘서트

 


사람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통제하는 직원은 1도 안보임..

7000~7500 이런 식으로 대기줄 팻말만 있을뿐..

 

싸이콘서트처럼 입장번호에 맞게 줄을 서는건지

본인 번호가 포함된 열에 온 순서대로 스는건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일일이 물어보면서 자리 찾아가거나

그냥 온 순서대로 스는 사람들도 많았다

 

(입장시간이 딜레이되서 사람들이 뛰어가다보니

입장 순서도 사실 무의미 했다)

 

생수는 갖고 들어 갈 수 있는데 뚜껑이 있으면 안된다고 한다ㅎ

이럴거면 무조건 사먹으라고 하지ㅎ

종이팩에 든 물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가방 검사를 제대로 안해서 몰래 갖고들어간 사람들 많았다

 
나는 13000번대였고, 6시40분 넘어서 입장했다

근데 사실 다른 가수들은 관심 없는 우리는

대기석에 앉아서 더 쉴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음ㅎㅎ

(우리 뒤에 진상 커플만 아니였음 참 좋았을텐뎅ㅎ)

 
트와이스 공연까지도 시작해버림ㅎ
다들 우르르 뛰어가느라 정신없었다ㅜㅜ

 
입장 할 때 LED 손목밴드랑 이런 요상한 안경을 나눠주는데
쓰라고 할 때만 쓰라는디 공연 중에 쓰라고 안내하는건 따로 못들었다ㅎ
아! 난 집에 가려고 9시40분쯤 미리 나왔다!

 

멋드러지게 사진도 찍어주고~

콜드플레이 등장도 역시나 지연되서 8시10분 넘어서 시작한 것 같다!

 

당신.. 너무 멋있어..

 

눈이랑 몸은 열심히 흔들어 재끼면서 손은 핸드폰으로 촬영 했는데

너무 엉망진창으로 찍혀서 살릴게 별루 없다ㅎㅎ

 

너무너무 행복했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다 희희


아쉬웠던건.. 주류에 대해서 따로 통제가 없어서

중국인들이 맥주를 무한 흡입하더니

다들 취해서는 시끄럽게 떠들고 소리지르고

맥주 쏟고 술냄새 진동하고 난리도 아니였다ㅜㅜ

 

주최 측에서 통제가 너무 없었던거 아닌가 싶다ㅜㅜ..

이와 같은 아쉬운 점은 유투브나 인스타에서도

비슷하게 확인 할 수 있을거다ㅜㅜ

 

하지만 콜드플레이의 무대는 최고 였다는 것!!!!!!!!!!